신약성경에서 죄의 용서를 표현하는 헬라어는 하나만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각각의 단어는 용서의 다른 측면(죄를 떠나보냄, 빚을 탕감함, 은혜로 용서함, 죄를 지워버림 등)을 강조합니다.
주요 단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ἀφίημι (아피에미, aphiēmi)
뜻: 보내다, 놓아주다, 풀어주다, 용서하다
-
기본 의미는 **'떠나보내다', '놓아주다'**입니다.
-
죄에 적용될 때는 죄책과 형벌을 제거하여 자유롭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신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서하다"입니다.
역사적 배경
고대 헬라 사회에서는
-
빚을 탕감하다
-
노예를 자유롭게 하다
-
죄수를 석방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단어를 사용하여
죄인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셨습니다.
대표 성경구절
마태복음 6:12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태복음 9:2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6:37 - 용서하라(ἀπολύετε가 아니라 병행본문과 함께 용서의 개념),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요한일서 1:9 -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2. ἄφεσις (아페시스, aphesis)
뜻 / 사면, 용서, 석방, 해방
이는 ἀφίημι에서 나온 명사입니다.
의미 / "용서"라는 행위보다 용서받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죄에서 해방, 형벌 면제, 자유를 의미합니다.
구약 배경 / 칠십인역(LXX)에서는 희년(Jubilee) 노예 해방 빚 탕감 등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죄인의 영적 해방을 선포하셨습니다.
대표 성경구절
누가복음 4:18 - 포로 된 자에게 자유(ἄφεσις)를
마태복음 26:28 - 죄 사함(ἄφεσιν)을 얻게 하려고
사도행전 2:38 - 죄 사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1:7 -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σπλαγχνίζομαι(스프랑크니조마이)
σπλαγχνίζομαι (splagchnízomai, σπλαγχνίζομαι)
1. 발음
-
헬라어 : σπλαγχνίζομαι
-
음역 : splagchnizomai (스플랑크니조마이, 또는 스프랑크니조마이)
2. 기본 의미
σπλαγχνίζομαι는 단순히 "불쌍히 여기다"가 아니라,
"가슴 깊은 곳(내장)에서부터 긍휼이 솟아오르다."
"창자가 뒤틀릴 만큼 깊은 연민을 느끼다."라는 매우 강한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헬라 문화에서는 **σπλάγχνα(스플랑크나, 내장·심장·간 등)**를 감정의 중심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 단어는 가장 깊은 긍휼과 사랑을 의 미합니다.
3. 어원
-
σπλάγχνα = 내장, 심장, 간, 창자
-
σπλαγχνίζομαι = 내장이 움직일 정도로 깊은 긍휼을 느끼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가슴이 미어지다, 마음이 찢어지다, 속이 끓는다, 차마 그냥 둘 수 없는 긍휼에 가장 가깝습니다.
4. 신약성경의 주요 용례
마태복음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예수께서 목자 없는 양 같은 백성을 보시고 깊은 긍휼을 느끼셨습니다.
마태복음 14:14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병든 자를 고쳐 주시니"
긍휼은 치유로 이어집니다.
마태복음 15:3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이 긍휼은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공급으로 연결됩니다.
마가복음 1: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손을 내밀어..."
긍휼은 손을 내미는 행동이 됩니다.
누가복음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긍휼은 죽은 아들을 살리시는 생명으로 나타납니다.
누가복음 10:33 선한 사마리아인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진정한 이웃 사랑의 출발점이 σπλαγχνίζομαι입니다.
누가복음 15:20 탕자의 비유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아버지는 죄를 계산하기 전에 먼저 긍휼을 베풉니다.
마태복음 18:27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여기서
-
σπλαγχνισθείς = 깊은 긍휼을 느껴
-
ἀφῆκεν = 놓아주고
-
ἐχάρισατο = 빚을 은혜로 탕감해 주었다
즉 긍휼이 용서를 낳고, 용서가 빚의 탕감으로 이어집니다.
5. 다른 긍휼 관련 단어와의 차이
| 헬라어 |
의미 |
강조점 |
| σπλαγχνίζομαι |
깊은 긍휼 |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사랑 |
| ἐλεέω |
자비를 베풀다 |
도움과 구제의 행동 |
| οἰκτίρω |
가엾게 여기다 |
동정과 연민 |
|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용서하다 |
값없이 베푸는 용서 |
즉, σπλαγχνίζομαι는감정의 근원
ἐλεέω는자비의 실천
χαρίζομαι는은혜로운 용서의 결과를 강조
6. 성경신학적 의미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거의 일정한 순서가 나타납니다.
깊은 긍휼(σπλαγχνίζομαι) → 행동 → 치유 → 공급 → 용서 → 회복
따라서 신약에서 σπλαγχνίζομαι는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출발점입니다.
7. 오늘의 적용
-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마음을 품는다.
-
말뿐인 동정을 넘어 실제적인 도움을 실천한다.
-
하나님께 받은 긍휼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낸다.
핵심 요약 / σπλαγχνίζομαι는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의 긍휼"을 뜻하며,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치유, 용서, 공급, 회복 사역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4. ἀπολύω(아폴루오) ἀπολύω
630
[apŏlŏuō]
1. 놓아주다, 풀어주다, 용서하다, 마18: 27, 27:15-26, 눅6:37, 요18:39, 행3:13, 5:40. [수동태] 놓이다, 풀리다, 눅13:12.
2. 가게 하다, 보내버리다, 해산시키다.
3. 이혼하다, 보내버리다, 마1:19, 5:31, 19:3, 막10:2,4,11, 눅16:18.
ἀπολύω (아폴루오, apolyō)는 신약성경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동사로, 기본 의미는 "풀어 주다, 놓아주다, 보내다, 석방하다, 해방하다"입니다.
문맥에 따라 "이혼시키다", "무리를 돌려보내다", "죄나 빚에서 자유롭게 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1. 어원
-
ἀπό (apo) = ~로부터, 떨어져
-
λύω (lyō) = 풀다, 묶인 것을 해제하다
따라서 ἀπολύω는 문자적으로 "묶여 있던 것으로부터 풀어 자유롭게 하다" "떠나가도록 놓아주다" 라는 뜻입니다.
2. 주요 의미
① 보내다 (dismiss) - 사람을 돌려보내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4:15 "무리를 보내어..."
헬라어 / ἀπόλυσον τοὺς ὄχλους
"무리를 돌려보내십시오."
② 석방하다 (release) - 죄수나 포로를 자유롭게 하는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23:25 빌라도가 바라바를 ἀπέλυσεν "석방하였다."
③ 이혼시키다 (divorce) - 아내를 내보내다.
마태복음 5:31 -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여기서 ἀπολύσῃ 가 사용됩니다.
④ 자유롭게 놓아주다 - 가장 깊은 신학적 의미입니다.
단순히 보내는 것이 아니라 속박에서 풀어주는 것입니다.
3. 마태복음 18:27에서의 의미
예수님의 용서의 비유입니다.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ἀπέλυσεν αὐτόν
직역하면 "그를 놓아주었다."
이어 τὸ δάνειον ἀφῆκεν "빚을 탕감하였다."
즉 ① 먼저 자유를 주고
② 이어 빚까지 없애 주었습니다.
따라서 ἀπολύω → 관계적 해방
ἀφίημι → 법적 용서 가 함께 나타납니다.
4. 누가복음 6:37과의 관계
누가복음 6:37에는 ἀπολύω가 아니라 ἀπολύετε(현재 능동 명령법, 2인칭 복수)가 사용됩니다.
ἀπολύετε, καὶ ἀπολυθήσεσθε
직역하면 "놓아주라. 그러면 너희도 놓임을 받을 것이다."
많은 번역에서는 "용서하라"라고 번역하지만,
원뜻은 "상대를 붙잡아 두지 말라." "묶어 두지 말고 자유롭게 하라." 입니다.
5. ἀφίημι와의 차이
| ἀπολύω |
ἀφίημι |
| 놓아주다 |
용서하다 |
| 자유롭게 하다 |
죄를 사하다 |
| 관계에서 풀어주다 |
죄책을 제거하다 |
| 석방 |
사면 |
| 보내다 |
빚을 탕감하다 |
따라서 ἀπολύω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행동이고,
ἀφίημι는 죄와 빚을 제거하는 행동입니다.
6. 성경적 적용
① 사람을 붙잡아 두지 말라
미움과 원망으로 상대를 마음속에 가두지 말고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 ἀπολύω의 정신입니다.
② 하나님도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죄와 정죄의 속박에서 풀려났습니다(롬 8:1-2).
③ 용서는 해방이다
성경적 용서는 단순히 잘못을 잊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죄의 빚과 원망의 사슬에서 풀어 주는 적극적인 해방입니다.
7. 핵심 정리
헬라어 : ἀπολύω (
발음 : 아폴루오
기본 의미 : 풀어 주다, 놓아주다, 보내다, 석방하다
확장 의미 : 이혼시키다, 해방하다, 관계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하다
대표 용례 :
마 14:15 — 무리를 돌려보내다.
마 5:31 — 아내를 이혼시키다.
마 18:27 — 종을 놓아주다.
눅 6:37 — "놓아주라(ἀπολύετε), 그리하면 너희도 놓임을 받을 것이다."
눅 23:25 — 바라바를 석방하다.
ἀπολύω는 '묶인 것을 풀어 자유롭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신약에서는 사람을 돌려보내는 행위부터 죄와 원망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영적 원리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중요한 동사입니다.
ἀπολύτρωσις, εως, ἡ
Storng number 629
1. 풀어 놓음. 2.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나 제한에서 해방됨. 3. 구속
Pronunciation
[ apŏlütrō- sis ]
Etymology 575와 3083의 합성어에서 유래[원래 노예나 포로를 다시 사거나 혹은 속물을 받고 자유를 줌]
-
1. [문자적으로] 풀어 놓음, 해방, 히11:35.
2.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나 제한에서 해방됨.
a. 구속(救贖), 구속받은 상태, 눅21: 28, 롬3:24, 8:23, 엡1:7, 4:30, 골1:14, 히9:15.
b. 구속(救贖)자[그리스도], 고전1:30.
관련 성경 / 속량(눅21:28, 롬3:24, 엡1:7,14, 히9:15), 구원함(고전1:30), 풀려남(히11:35).
5. χαρίζομαι (카리조마이, charizomai) 탕감하다
뜻 / 은혜를 베풀다, 거저 용서하다, 값없이 용서하다
의미 / '은혜(χάρις)'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즉, 값없이 베푸는 용서를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 때문에 용서하는 것입니다.
역사적 배경 / 왕이 죄인을 특별사면할 때, 빚을 전액 탕감할 때, 호의를 베풀 때 사용되었습니다.
대표 성경구절
골로새서 3:13 -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에베소서 4:32 - 서로 친절하게 하며... 서로 용서하기를
고린도후서 2:7 - 차라리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χαρίζομαι(charízomai, 카리조마이)
'은혜(χάρις, charis)로 거저 베풀다, 용서하다, 탕감하다, 기꺼이 주다'**라는 의미를 가진 매우 중요한 동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용서하다"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베풂을 강조합니다.
1. 어원
χάρις (charis) : 은혜, 호의, 선물
χαρίζομαι (charízomai) : 은혜를 베풀다, 거저 주다, 용서하다, 탕감하다
따라서 χαρίζομαι는 "은혜를 베풀어 상대의 잘못이나 빚을 기꺼이 없애 주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2. 의미
신약에서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용서하다 - 죄와 허물을 용서하다.
탕감하다 - 빚을 취소하다.
거저 베풀다 - 은혜로 선물을 주다.
관대하게 허락하다 - 아낌없이 내어주다.
3. 대표 성구
마태복음 18: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헬라어 / ἐχαρίσατο αὐτῷ τὸ δάνειον
-
ἐχαρίσατο
-
"은혜로 빚을 탕감하였다."
여기서는 단순히 빚을 없앤 것이 아니라 은혜로 완전히 취소해 준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7: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헬라어 / ἀμφοτέροις ἐχαρίσατο
채권자가 두 사람 모두에게 빚을 무상으로 면제해 준 것입니다.
-
ἐχαρίσατο
-
동사
-
χαρίζομαι
-
부정과거
-
중간태
-
직설법
-
3인칭 단수
직역 / "그는 두 사람 모두에게 은혜로 빚을 면제해 주었다."
이 장면은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빚 자체를 은혜로 없애 준 것을 말합니다.
골로새서 2:13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헬라어 / χαρισάμενος ἡμῖν πάντα τὰ παραπτώματα
직역 / "우리의 모든 허물을 은혜로 용서하시고."
죄 사함 역시 χαρίζομαι가 사용되었습니다.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헬라어 / χαριζόμενοι ἑαυτοῖς
직역하면 "서로 은혜를 베풀어 용서하며" 입니다.
즉, 용서는 은혜를 베푸는 행동입니다.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헬라어 / χαριζόμενοι ἑαυτοῖς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로 용서하셨으므로 우리도 은혜로 용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고린도후서 2:7, 10
바울은 회개한 사람을 "용서하고 위로하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의 "용서하다" 역시 χαρίζομαι입니다.
빌립보서 2:9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헬라어 / ἐχαρίσατο
직역하면 "은혜로 그에게 주셨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께 최고의 이름을 선물로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로마서 8:32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헬라어 / χαρίσεται
"모든 것을 은혜로 베푸신다."
4. 다른 용서 단어와의 차이
| 헬라어 |
핵심 의미 |
| ἀφίημι |
보내다, 놓아주다, 죄를 사하다 |
| ἄφεσις |
죄 사함, 해방 |
|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용서하다, 탕감하다, 거저 베풀다 |
-
ἀφίημι는 죄를 떠나보내는 행위를 강조합니다.
-
χαρίζομαι는 은혜와 사랑의 동기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8장의 만 달란트 비유에서는 빚을 단순히 없앤 것이 아니라
은혜로 전부 취소해 준 것을 나타내기 위해 χαρίζομαι가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탕감' 관련 단어
ἀφίημι (aphiēmi)
뜻 / 보내다, 놓아주다, 용서하다, 죄를 사하다
예) 마태복음 6:12 - "우리의 빚을 사하여 주옵시고"
여기서는 ἀφίημι가 사용됩니다.
의미 / 빚이나 죄를 떠나 보내다입니다.
ἀπολύω (apolyō)
뜻 / 놓아 보내다, 석방하다, 자유롭게 하다
예) 죄수 석방, 아내를 이혼시키다, 사람을 돌려보내다.
직접적인 탕감보다는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의미입니다.
의미의 차이
| 헬라어 |
기본 의미 |
강조점 |
|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탕감하다 |
은혜, 선물, 용서 |
| ἀφίημι |
보내다, 용서하다 |
죄를 제거함, 놓아줌 |
| ἀπολύω |
놓아 보내다 |
해방, 석방, 자유 |
오늘날의 적용
χαρίζομαι는 그리스도인의 용서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닮아가는 삶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값없이 용서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상대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용서한다.
상처를 붙들고 보복하려 하기보다 관계 회복을 위해 먼저 은혜를 베푼다.
물질이나 시간, 사랑도 계산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기꺼이 나눈다.
핵심 요약
χαρίζομαι = "은혜(χάρις)에서 나오는 용서와 베풂."
이 단어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값없이 용서하시고, 빚을 완전히 탕감하시며, 모든 좋은 것을 은혜로 선물하시는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약의 핵심 동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경에서 "탕감하다"로 번역되는 대표적인 헬라어는 χαρίζομαι (charizomai, 카리조마이)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빚을 없애는 행위를 넘어 은혜로 베풀어 주다, 거저 용서하다, 호의로 취소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χαρίζομαι (charizomai)
-
헬라어 : χαρίζομαι
-
발음 : 카리조마이 (khar-id'-zom-ai)
-
어원 : χάρις (charis, 은혜)에서 파생
-
기본 의미 / 은혜로 베풀다, 거저 주다, 용서하다, 빚을 탕감하다, 손해를 감수하고 상대에게 자유를 주다
따라서 탕감은 단순히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갚지 않아도 되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신학적 의미
예수님께서 빚을 탕감하신 것은 단순히 장부에서 숫자를 지우신 것이 아니라,
-
죄의 빚을 대신 감당하시고,
-
하나님의 **은혜(χάρις)**로 갚을 의무를 없애 주시며,
-
죄인을 자유롭게 하시는 구속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χαρίζομαι는 은혜(χάρις)에서 나온 동사로서, "값없이 베푸는 용서와 탕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비유인 마태복음 18:27에서는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다"에 ἀφῆκεν(ἀφίημι)이 사용되어, 빚을 놓아주고 면제하는 행위를 강조합니다. 반면 누가복음 7:42에서는 ἐχαρίσατο(χαρίζομαι)가 사용되어, 은혜로 빚을 탕감해 주는 자비로운 행동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두 단어는 모두 용서와 탕감을 나타내지만, ἀφίημι는 "놓아줌"에, χαρίζομαι는 "은혜로 베풂"에 각각 초점이 있습니다.
탕감의 은혜를 실천하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용서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도 흘려보내는 삶입니다. 성경에서 '탕감하다'는 말은 단순히 빚을 없애 주는 것을 넘어 죄와 책임을 용서하고 자유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마태복음 18:27의 χαρίζομαι (charizomai)는 "은혜로 거저 베풀다, 용서하다, 탕감하다"는 뜻을 지닙니다.
1. 하나님께 받은 탕감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로마서 5:8)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갚을 수 없는 죄의 빚을 진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거저 탕감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출발점은 내가 먼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2. 상대의 빚을 붙잡지 마십시오.
마태복음 18장의 용서받지 못한 종은 자신은 엄청난 빚을 탕감받고도 동료의 작은 빚은 끝까지 받아내려 했습니다.
탕감의 은혜를 실천한다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계속 들추지 않고,
보복하려 하지 않으며,
원한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용서는 잘못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3. 손해를 감수하는 사랑을 배우십시오.
탕감에는 반드시 손실을 감수하는 희생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그냥 없던 일로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그 값을 치르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자존심과 권리, 물질적 손해를 감수하며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4. 받은 은혜를 나누십시오.
탕감의 은혜는
물질을 나누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빚진 자를 긍휼히 여기며,
새로운 기회를 주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은혜는 머무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야 합니다.
5. 매일 용서를 선택하십시오.
용서는 한 번의 감정이 아니라 반복되는 결단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마태복음 18: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용서를 삶의 습관으로 삼으라는 뜻입니다.
오늘의 적용
하나님께서 탕감해 주신 죄를 매일 감사하십시오.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이름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과거의 상처를 반복해서 떠올리기보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삶을 실천하십시오.
용서를 감정이 아니라 믿음의 순종으로 선택하십시오.
묵상할 말씀
마태복음 18:27 –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누가복음 6:37 –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에베소서 4:32 –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
골로새서 3:13 –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핵심 교훈은 이것입니다.
탕감의 은혜를 실천하는 사람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빚을 붙들지 않고, 손해를 감수하며 사랑을 선택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용서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도 용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는 제자의 삶입니다.
신학적 의미
예수님께서 빚을 탕감하신 것은 단순히 장부에서 숫자를 지우신 것이 아니라,
-
죄의 빚을 대신 감당하시고,
-
하나님의 은혜(χάρις)로 갚을 의무를 없애 주시며,
-
죄인을 자유롭게 하시는 구속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χαρίζομαι는 은혜(χάρις)에서 나온 동사로서, "값없이 베푸는 용서와 탕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비유인 마태복음 18:27에서는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다"에 ἀφῆκεν(ἀφίημι)이 사용되어, 빚을 놓아주고 면제하는 행위를 강조합니다.
반면 누가복음 7:42에서는 ἐχαρίσατο(χαρίζομαι)가 사용되어, 은혜로 빚을 탕감해 주는 자비로운 행동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두 단어는 모두 용서와 탕감을 나타내지만, ἀφίημι는 "놓아줌"에, χαρίζομαι는 "은혜로 베풂"에 각각 초점이 있습니다.
6. ἐξαλείφω (엑살레이포, exaleiphō)
ἐξαλείφω
Storng number 1813
1. 지워버리다. 2. 삭제하다
Pronunciation
[ ĕxalĕiphō ]
Etymology / 제1부정과거 ἐξήλειψα, 제1부정과거수동태 ἐξηλείφθην, 1537과 218에서 유래
1. 지워버리다, 계3:5.
2. 삭제하다, 골2:14.
관련 성경 / 없이하다(행3:19), 지우다(골2:14, 계3:5), 씻어주다(계7:17), 닦아주다(계21:4).
골로새서 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having canceled the written code, with its
regulations, that was against us and that stood opposed to us; he took
it away, nailing it to the cross.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He who overcomes will, like them, be dressed in white. I will never blot out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 but will acknowledge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his angels.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죄인인 인간에게 어떤 일을 이루셨는지를 가장 강력하게 표현하는 구절 가운데 하나입니다.
헬라어 원문 /
ἐξαλείψας τὸ καθ' ἡμῶν χειρόγραφον τοῖς δόγμασιν, ὃ ἦν ὑπεναντίον ἡμῖν· καὶ αὐτὸ ἦρκεν ἐκ τοῦ μέσου, προσηλώσας αὐτὸ τῷ σταυρῷ.
발음 / Exaleipsas to kath' hēmōn cheirographon tois dogmasin, ho ēn hypenantion hēmin; kai auto ērken ek tou mesou, prosēlōsas auto tō staurō.
중요한 단어 분석
ἐξαλείψας (엑살레이프사스)
뜻 / 지워 버리다, 말소하다, 흔적 없이 없애다
어원 / ἐκ (완전히) + ἀλείφω (닦다)
고대에는 파피루스에 잉크를 닦아내어 기록을 지우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성경 사용 / 죄를 도말하다, 눈물을 닦다, 죄책을 완전히 제거하다
χειρόγραφον (케이로그라폰) : χειρ = 손 + γράφω = 쓰다 → 손으로 쓴 문서
당시에는 차용증, 채무증서, 법적 채무 문서를 의미했습니다.
즉, 죄의 빚을 기록한 채무증서를 가리킵니다.
τοῖς δόγμασιν (도그마신) - δόγμα
뜻 / 법령, 규정, 명령, 판결
즉,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이 죄인을 정죄하는 근거를 말합니다.
ὑπεναντίον
뜻 / 적대적인, 대적하는, 반대편에 서 있는 죄의 기록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불리한 증거 였습니다.
ἦρκεν - ἀίρω
뜻 / 들어 올리다, 제거하다, 치워 버리다
즉 우리 가운데서 완전히 제거하셨다.
προσηλώσας - προσ + ἧλος(못)
뜻 / 못 박다
십자가에 못을 박듯이 채무증서를 십자가에 못 박아 효력을 영원히 끝내셨다는 의미입니다.
"의문에 쓴 증서"란 무엇인가?
바울은 로마 시대의 채무증서를 비유로 사용합니다.
채무를 갚지 못한 사람은 손으로 서명한 증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 증서는 "이 사람은 빚을 졌다." 라는 법적 증거였습니다.
우리의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의 죄를 기록하는 증서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일어난 네 가지 일
도말하셨다 - 죄의 기록을 완전히 지워 버리셨습니다.
제거하셨다 -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막고 있던 죄의 문서를 치우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 채무증서를 예수님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으셨습니다.
이는 죄의 법적 효력이 끝났음을 상징합니다.
채무를 끝내셨다 - 십자가는 죄인의 빚을 대신 갚으신 장소입니다.
마태복음 18장과의 연결
이 구절은 사용자가 이전에 연구하셨던 마태복음 18:27의 χαρίζομαι(탕감하다)와 깊이 연결됩니다.
| 마태복음 18장 |
골로새서 2장 |
| 빚을 탕감하다(χαρίζομαι) |
채무증서를 도말하다(ἐξαλείφω) |
| 종의 빚을 없애 주심 |
죄의 증서를 없애심 |
| 긍휼로 탕감 |
십자가로 완전한 탕감 |
| 채무 관계 회복 |
하나님과의 화목 회복 |
마태복음 18장은 용서의 비유를 통해 탕감을 설명하고, 골로새서 2장은 그 탕감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신학적으로 설명합니다.
6. 신학적 의미
이 구절은 속죄의 핵심을 네 가지로 요약합니다.
-
죄책의 제거 : 우리의 죄를 기록한 증서를 지우셨습니다.
-
정죄의 종결 : 율법이 우리를 고발하던 권세를 끝내셨습니다.
-
빚의 탕감 : 우리가 갚을 수 없는 죄의 빚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
화목의 성취 :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던 장벽을 제거하여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적용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죄의 채무증서 아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이미 도말되고 못 박힌 증서 위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공로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신뢰함으로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빚을 거저 탕감하셨듯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으로 그 은혜를 드러내야 합니다.
ἐξαλείφω (엑살레이포, exaleiphō) - 완전히 지워버리다, 마소하다, 닦아 없애다, 삭제하다
죄의 용서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죄를 흔적까지 제거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헬라어 표기 / ἐξαλείφω (엑살레이포. ex-a-LAY-pho)
어원 / ἐκ(ἐξ) = 밖으로, 완전히 + ἀλείφω = 닦다, 문지르다, 바르다
즉, "문질러 완전히 지워 버리다."라는 의미입니다.
고대에는 파피루스에 쓴 글을, 밀랍판(wax tablet)에 기록한 글을 젖은 천이나 스펀지로 닦아 흔적 없이 지우는 행위를 가리켰습니다.
기본 의미 / ① 지워버리다, ② 말소하다, ③ 삭제하다, ④ 흔적을 없애다, ⑤ 죄를 완전히 제거하다
성경에서의 사용
골로새서 2:14 -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헬라어 / ἐξαλείψας
직역 / "완전히 지워 버리시고"
여기서 "증서"는 빚 문서와 같은 채무 기록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죄의 기록 자체를 삭제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사도행전 3:19 -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원문 / πρὸς τὸ ἐξαλειφθῆναι ὑμῶν τὰς ἁμαρτίας
직역 / "너희 죄들이 지워지도록"
즉 죄를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삭제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5 -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리라."
원문 / οὐ μὴ ἐξαλείψω
뜻 / "절대로 말소하지 않겠다."
요한계시록 7:17 -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원문 / ἐξαλείψει
직역 / "닦아 없애실 것이다."
눈물까지 완전히 닦아 없애신다는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요한계시록 21:4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동일하게 ἐξαλείψει 사용되었습니다.
구약 배경(LXX)
칠십인역에서는 하나님께서 죄를 없애시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시편 51:1 - "내 죄악을 도말하소서."
LXX / ἐξάλειψον τὰ ἀνομήματά μου
다윗은 죄를 덮어달라고 하지 않고 지워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사야 43:25 - "내가 네 허물을 도말한다."
LXX / 역시 ἐξαλείφω가 사용됩니다.
다른 용서 단어와의 비교
| 헬라어 |
의미 |
강조점 |
| ἀφίημι |
용서하다 |
보내다, 놓아주다 |
| ἄφεσις |
사면 |
해방, 자유 |
|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용서하다 |
값없이 베풂 |
| ἀπολύω |
풀어주다 |
석방하다 |
| ἐξαλείφω |
도말하다 |
죄의 기록 자체를 삭제 |
신학적 의미
① 죄책의 기록 삭제 / 단순히 죄인을 용납하는 것이 아니라 죄의 기록 자체를 없애십니다.
② 채무 말소 / 골로새서 2장에서는 죄를 "빚 문서"에 비유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빚을 조금 줄인 것이 아니라 문서를 없애 버렸습니다.
③ 기억에서 제거 / 성경에서 "도말한다"는 것은 다시는 문제 삼지 않는다는 언약적 표현입니다.
적용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
죄를 숨겨 두시는 것이 아니라
-
보관하시는 것도 아니라
-
흔적만 남겨 두시는 것도 아니라
완전히 지워 버리십니다.
이는 골로새서 2:14, 사도행전 3:19, 시편 51편, 이사야 43:25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경의 메시지입니다.
핵심 요약 / ἐξαλείφω는 "닦아서 흔적 없이 지워 버리다"는 뜻으로,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와 죄의 빚 문서를 완전히 말소하셨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입니다.
이는 단순한 덮음이 아니라 죄의 기록 자체를 제거하는 완전한 용서를 강조합니다.
뜻 / 지우다, 닦아 없애다, 말소하다
의미 / 고대에는 밀랍 서판의 글씨를 닦아 없애는 것, 채무 문서를 지우는 것, 기록을 말소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죄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 성경구절
사도행전 3:19 -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죄가 지워진다는 의미)
골로새서 2:14 - 우리를 거스르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외경 니고데모 복음서 : 디스마(Dismas)와 게스다(Gestas)
십자가에 함께 못 박힌 두 강도는 성경에서 이름이 언급되지 않습니다.
디스마(Dismas)와 게스다(Gestas)라는 이름은 후대 기독교 전승, 특히 외경인 니고데모 복음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두 강도의 비교
| 구분 |
디스마(Dismas) |
게스다(Gestas) |
| 전승상의 이름 |
디스마 |
게스다 |
| 태도 |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께 회개 |
끝까지 예수를 조롱 |
| 성경의 표현 |
"한 강도" |
"다른 강도" |
| 결과 |
예수께 천국을 약속받음 |
회개하지 않음 |
누가복음 23:39–43
회개하지 않은 강도는 예수를 비웃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그러나 다른 강도(전승에서는 디스마)는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예수께 간구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43)
디스마의 신앙 고백의 특징 / 디스마의 말에는 복음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
자신의 죄를 인정함
-
예수님의 무죄를 인정함
-
예수님의 왕 되심을 믿음
-
예수님의 구원 능력을 신뢰함
예수님의 약속 / 예수님은 그에게 세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회개하는 죄인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의 대표적인 본문으로 이해됩니다.
디스마와 게스다의 신학적 의미
두 사람은 모두
-
같은 죄인이고,
-
같은 형벌을 받았으며,
-
같은 예수님 곁에 있었지만,
마지막 선택이 달랐습니다.
-
디스마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
게스다는 끝까지 예수님을 거부하고 조롱했습니다.
이 장면은 같은 은혜의 기회 앞에서도 인간의 반응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경의 사례로 해석됩니다.
참고할 점 / 성경은 두 강도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습니다.
디스마(Dismas)와 게스다(Gestas)는 초대교회 이후의 전승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방교회에서는 디스마를 흔히 성 디스마 또는 "선한 강도(Good Thief)"라고 부르며,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인물로 기억합니다.
다른 용서 동사와의 차이
| 헬라어 |
기본 의미 |
강조점 |
| ἀφίημι |
놓아 보내다 |
죄를 용서하다, 관계 회복 |
|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탕감하다 |
값없이 베푸는 용서 |
| ἀπολύω |
풀어 주다 |
석방, 해방 |
| ἐξαλείφω |
완전히 지워 버리다 |
죄의 기록 자체를 말소함 |
따라서
-
ἀφίημι는 죄인을 놓아주는 데 초점이 있고,
-
χαρίζομαι는 은혜로 빚을 탕감하는 데 초점이 있으며,
-
ἐξαλείφω는 죄의 기록과 채무 문서 자체를 흔적 없이 지우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신학적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순히 죄를 "덮어 두신" 것이 아니라,
-
죄의 기록을 도말(ἐξαλείφω)하시고,
-
죄인을 용서(ἀφίημι)하시며,
-
빚을 탕감(χαρίζομαι)하시고,
-
죄의 속박에서 해방(ἀπολύω)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ἐξαλείφω는 "흔적까지 지워 버리다", "말소하다", "도말하다", "삭제하다"를 뜻하는 매우 강한 표현으로, 성경에서는 특히 죄의 기록을 하나님께서 완전히 제거하시는 은혜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핵심 동사입니다.
7. 놓아주다(루트로오) λυτρόω /
(아폴뤼트로시스) ἀπολύτρωσις
누가복음 24: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but we had hoped that he was the one who was going to
redeem Israel. And what is more, it is the third day since all this
took place.
디도서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who gave himself for us to redeem us from all
wickedness and to purify for himself a people that are his very own,
eager to do what is good.
λυτρόω
Storng number3084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2. 놓아주다
Pronunciation
[ lütrŏō ]
Etymology 제부정과거 중간태 ἐλυτρωσάμην, 제1부정과거 명령형 λύτρωσαι, 제1부정과거 수동태 ἐλυτρώθην, 3083에서 유래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구속하다, 속량하다, 벧전1:18.
2.놓아주다, 구출하다, 구원하다, 눅24: 21, 딛2:14.
관련 성경 / 속량하다(눅24:21, 딛2:14), 대속(代贖)함을 받다(벧전1:18).
ἀπολύτρωσις, εως, ἡ
629
[apŏlütrō- sis]
1. [문자적으로] 풀어 놓음, 해방, 히11:35.
2.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나 제한에서 해방됨.
3. 구속(救贖), 구속받은 상태, 눅21: 28, 롬3:24, 8:23, 엡1:7, 4:30, 골1:14, 히9:15.
λυτρόω
Storng number 3084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2. 놓아주다
Pronunciation
[ lütrŏō ]
Etymology / 제부정과거 중간태 ἐλυτρωσάμην, 제1부정과거 명령형 λύτρωσαι, 제1부정과거 수동태 ἐλυτρώθην, 3083에서 유래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구속하다, 속량하다, 벧전1:18.
2. 놓아주다, 구출하다, 구원하다, 눅24: 21, 딛2:14.
관련 성경 / 속량하다(눅24:21, 딛2:14), 대속(代贖)함을 받다(벧전1:18).
8. καθαρίζω (카타리조)
뜻 / 깨끗하게 하다, 정결하게 하다
의미 / 죄 자체를 용서한다기보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사람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καθαρίζω Storng number 2511
Pronunciation
[ katharizō ]
Etymology / 미래 καθαριῶ, 제1부정과거 ἐκα- θάρισα, 제1부정과거명령 ἐκτίθεσ- θαι, 완료분사 κεκαθαρισμένος, 2513에서 유래
관련 성경 / 깨끗하게 하다(마8:2, 막1:40, 요일1:9), 깨끗하다(마10:8, 막1:42, 7:19), 정결하게 하다(히9:23), 정결하게 되다(히9:22).
구약 배경 / 레위기의 정결예식 나병 정결 성전 정결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대표 성경구절
요한일서 1:7 -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ies us from all sin.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히브리서 9:14 - 양심을 깨끗하게 하사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헬라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ἐὰν δὲ ἐν τῷ φωτὶ περιπατῶμεν, ὡς αὐτός ἐστιν ἐν τῷ φωτί, κοινωνίαν ἔχομεν μετ' ἀλλήλων, καὶ τὸ αἷμα Ἰησοῦ τοῦ Υἱοῦ αὐτοῦ καθαρίζει ἡμᾶς ἀπὸ πάσης ἁμαρτίας.
직역하면,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빛 가운데 행한다면, 우리는 서로 교제를 가지게 되며,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계속 깨끗하게 하신다."
핵심 단어 분석
1. 빛 (φῶς, phōs)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본성과 진리를 의미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빛"(요 8:12)으로 선포됩니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단순한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2. 행하다 (περιπατέω, peripateō)
현재 접속법.
"계속 살아가다", "생활하다"는 의미입니다.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라 삶의 방식(lifestyle)을 나타냅니다.
3. 사귐 (κοινωνία, koinōnia)
교제, 공동체, 참여, 나눔이 사귐은
하나님과의 교제
성도와의 교제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합니다.
4. 피 (αἷμα,haima)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성경에서 피는 생명이며 동시에 언약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속죄, 언약, 화목, 정결을 의미합니다.
5. 깨끗하게 하다 (καθαρίζει, katharizei)
가장 중요한 동사입니다.
καθαρίζει - 현재 능동 직설법, 3인칭 단수
뜻은 깨끗하게 하다, 정결하게 하다, 부정함을 제거하다
현재형이므로 "계속해서 깨끗하게 하신다." "지속적으로 정결하게 하신다."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것은 반복적인 십자가 희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번에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속죄가 믿는 자에게 계속 적용되는 효력을 나타냅니다.
"모든 죄" ἀπὸ πάσης ἁμαρτίας
-
ἀπό : ~로부터
-
πάσης : 모든
-
ἁμαρτίας : 죄
즉, 모든 종류의 죄, 모든 죄의 오염, 모든 죄책으로부터 정결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구약과의 연결 / 요한은 구약의 정결 의식을 배경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 제사장의 피를 통한 속죄
"피가 죄를 속한다."(레 17:11)
출애굽기 - 유월절 어린양의 피
죽음이 넘어감(Passover)
대속죄일 - 속죄 제물의 피가 백성의 죄를 덮음(레 16장)
이 모든 그림자가 예수님의 보혈 안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요한일서 전체 문맥
1:5 - 하나님은 빛이시다.
↓
1:6 - 어둠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하는 것이다.
↓
1:7 - 빛 가운데 행하면 / 하나님과 교제, 성도와 교제, 예수의 피가 계속 정결하게 하심
↓
1:8 - 죄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다.
↓
1:9 - 죄를 자백하면 용서와 정결이 있다.
즉,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자신을 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학적 의미
이 구절은 기독교의 세 가지 핵심 진리를 함께 보여 줍니다.
성화(Sanctification) - 빛 가운데 계속 행하는 삶.
교제(Fellowship) -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뿐 아니라 성도 간의 참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지속적인 정결(Cleansing)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단번의 속죄를 이루셨으며, 그 효력이 믿는 자에게 계속 적용되어 죄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σπλαγχνίζομαι : 하나님의 깊은 긍휼이 죄인을 향합니다.
χαρίζομαι : 하나님께서 은혜로 죄의 빚을 탕감하십니다.
ἐξαλείφω : 죄의 기록을 완전히 도말하십니다(골 2:14).
καθαρίζω : 그리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지속적으로 정결하게 하십니다(요일 1:7).
이 네 단어는 긍휼 → 용서 → 죄의 기록 말소 → 지속적인 정결이라는 복음의 흐름을 보여 주며,
요한일서 1:7은 그 마지막 단계인 보혈의 지속적인 정결의 효력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본문입니다.
성경 사용 용례
사도행전 3:19 -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원문 εἰς τὸ ἐξαλειφθῆναι
ὑμῶν τὰς ἁμαρτίας
직역 "너희 죄들이 완전히 지워지도록"
의미 / 죄가 덮이는 것이 아니라 기록 자체가 삭제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4 - 우리를 거스르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원문 / ἐξαλείψας
τὸ καθ' ἡμῶν χειρόγραφον
직역 "우리의 채무 문서를 완전히 지워 버리셨다."
여기의 χειρόγραφον은 빚문서, 채무증서, 죄의 기록을 의미합니다.
즉 십자가에서 죄의 채무기록 자체를 말소하셨다는 뜻입니다.
계시록 3:5 -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리라.
원문 / οὐ μὴ ἐξαλείψω τὸ ὄνομα
의미 / 생명책의 이름을 삭제하다.
계시록 7:17 -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원문 / ἐξαλείψει
πᾶν δάκρυον
여기서는 눈물을 닦아 없애다.
즉 눈물의 흔적까지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계시록 21:4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역시 ἐξαλείψει가 사용됩니다.
구약(LXX)에서의 사용
특히 죄 사함을 표현할 때 매우 자주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시편 51:1 - 다윗의 회개
히브리어 / מָחָה (마하)
LXX / ἐξάλειψον
τὰ ἀνομήματά μου
직역 "내 죄를 완전히 지워 주소서."
시편 51:9 -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역시 ἐξάλειψον 입니다.
이사야 43:25 - 나는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라.
LXX / 역시 ἐξαλείφω 를 사용합니다.
성경은 죄에서 깨끗함을 받는 길이 인간의 노력이나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 깨끗함은 단순히 죄책감을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를 깨끗하게 하는 근본적인 능력이 예수님의 희생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여기서 "깨끗하게 하다"는 헬라어 **καθαρίζω (katharizō)**는
-
더러움을 제거하다
-
정결하게 하다
-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상태로 회복시키다
라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죄를 덮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정결을 가리킵니다.
2. 죄를 하나님 앞에 자백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여기서 "자백하다"는 헬라어 **ὁμολογέω (homologeō)**로,
'하나님과 같은 판단을 하다', 즉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를 숨기는 사람은 정결함을 경험하기 어렵지만,
죄를 인정하는 사람은 용서와 정결을 받습니다.
3. 빛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는 단순히 용서만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요한일서 1:7)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
진실하게 살아가고,
-
하나님께 순종하며,
-
죄를 숨기지 않고,
-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 속에서 예수의 피는 계속해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4.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씻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요한복음 15:3)
또 바울은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에베소서 5:26)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삶을 계속 새롭게 하여 죄를 멀리하게 합니다.
5.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죄를 깨닫게 하시고(요한복음 16:8),
거룩한 삶을 살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죄를 이기는 삶은 자신의 의지만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6.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마태복음 3:8)
고 외쳤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삶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죄에서 깨끗함을 받는 성경적 과정
| 단계 |
내용 |
대표 성경구절 |
| 믿음 |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함 |
요한일서 1:7 |
| 자백 |
죄를 숨기지 않고 인정함 |
요한일서 1:9 |
| 회개 |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감 |
사도행전 3:19 |
| 순종 |
빛 가운데 행함 |
요한일서 1:7 |
| 말씀 |
말씀으로 날마다 정결케 됨 |
에베소서 5:26 |
| 성령 |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살아감 |
갈라디아서 5:16 |
핵심 비결
성경은 죄에서 깨끗함을 받는 비결을 한 구절로 요약합니다.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이 말씀은 세 가지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죄를 깨끗하게 하는 유일한 근거입니다.
-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이 그 은혜 안에 지속적으로 거하게 합니다.
-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태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됩니다.
결국 죄에서 깨끗함을 받는 비결은 자신의 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죄를 자백하며, 성령과 말씀의 인도하심 속에서 빛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 속에서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지속적으로 정결하게 하시고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 예수의 피가 깨끗하게 하는 것 |
대표 구절 |
| 모든 죄 |
요한일서 1:7 |
| 양심 |
히브리서 9:14 |
| 하나님의 백성 |
디도서 2:14 |
|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자 |
히브리서 10:22 |
| 하나님과의 관계 |
골로새서 1:20 |
| 의로운 신분 |
로마서 5:9 |
| 죄의 종살이 |
에베소서 1:7 |
7. λυτρόω / ἀπολύτρωσις (루트로오 / 아폴뤼트로시스)
λυτρόω
Storng number 3084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2. 놓아주다
Pronunciation
[ lütrŏō ]
Etymology / 제부정과거 중간태 ἐλυτρωσάμην, 제1부정과거 명령형 λύτρωσαι, 제1부정과거 수동태 ἐλυτρώθην, 3083에서 유래
1. 속전을 내고 놓아 주다, 구속하다, 속량하다, 벧전1:18.
2. 놓아주다, 구출하다, 구원하다, 눅24: 21, 딛2:14.
관련 성경 / 속량하다(눅24:21, 딛2:14), 대속(代贖)함을 받다(벧전1:18).
ἀπολύτρωσις, εως, ἡ
Storng number 629
1. 풀어 놓음. 2.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나 제한에서 해방됨. 3. 구속
Pronunciation
[ apŏlütrō- sis ]
Etymology 575와 3083의 합성어에서 유래[원래 노예나 포로를 다시 사거나 혹은 속물을 받고 자유를 줌]
-
1. [문자적으로] 풀어 놓음, 해방, 히11:35.
2.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나 제한에서 해방됨.
a. 구속(救贖), 구속받은 상태, 눅21: 28, 롬3:24, 8:23, 엡1:7, 4:30, 골1:14, 히9:15.
b. 구속(救贖)자[그리스도], 고전1:30.
관련 성경 / 속량(눅21:28, 롬3:24, 엡1:7,14, 히9:15), 구원함(고전1:30), 풀려남(히11:35).
뜻 / 속량하다, 몸값을 치르고 풀어주다
의미 / 죄의 용서는 대가 없는 선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라는 대가를 치른 결과입니다.
대표 성경구절
에베소서 1:7 -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in accordance with the riches of God's grace.
디도서 2:14 - 우리를 속량하시려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who gave himself for us to redeem us from all
wickedness and to purify for himself a people that are his very own,
eager to do what is good.
헬라어 원문 / ἐν ᾧ ἔχομεν τὴν ἀπολύτρωσιν διὰ τοῦ αἵματος αὐτοῦ, τὴν ἄφεσιν τῶν παραπτωμάτων, κατὰ τὸ πλοῦτος τῆς χάριτος αὐτοῦ
직역하면, "그분 안에서 우리는 그의 피를 통하여 구속을 가지고 있으니, 곧 범죄들의 용서이며,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이다."
1. 주요 헬라어 분석
① ἀπολύτρωσις (아폴뤼트로시스) - 구속(Redemption)
발음 apolytrōsis (아폴뤼트로시스)
어원 ἀπό = 밖으로 λύτρον = 몸값(ransom) λύω = 풀어 주다
즉, 값을 지불하여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
의미 노예를 돈을 주고 사서 자유인이 되게 하는 법률용어입니다.
신약에서는 죄, 사망, 사탄의 권세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 용례
누가복음 21:28 - "너희 속량(ἀπολύτρωσις)이 가까웠느니라."
로마서 3:24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ἀπολύτρωσις)으로..."
히브리서 9:12 - "영원한 속죄(ἀπολύτρωσις)를 이루사"
의미 / 구속은 죄의 형벌을 없애는 것만 아니라 죄의 노예 상태에서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② αἷμα (하이마) - 피(Blood)
발음 / haima
의미 / 단순한 혈액이 아니라 성경에서는 생명, 희생제사, 언약, 속죄를 상징합니다.
레위기 17:11 - "생명이 피에 있음이라."
예수님의 피는 구약의 희생제사를 완성한 언약의 피입니다.
사용 용례
마태복음 26:28 -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언약의 피"
히브리서 9:22 -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베드로전서 1:18-19 -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③ ἄφεσις (아페시스) - 죄 사함(Forgiveness)
발음 aphesis
어원 ἀφίημι (보내다, 놓아주다, 풀어주다)에서 나온 명사입니다.
뜻은 놓아줌, 해방, 탕감, 사면입니다.
법률적 의미 / 빚을 완전히 취소하는 것.
죄를 더 이상 청구하지 않는 것.
성경 사용
누가복음 4:18 - 포로 된 자에게 자유(ἄφεσις)
여기서는 죄뿐 아니라 노예의 자유도 뜻합니다.
마태복음 26:28 - 죄 사함(ἄφεσις)
사도행전 2:38 - 죄 사함을 받으라.
④ παράπτωμα (파라프토마) - 범죄
본문에서는 τῶν παραπτωμάτων
"범죄들" 이라는 복수입니다.
의미는 잘못 디딤, 넘어짐,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남입니다.
사용
로마서 5장 아담의 범죄를 설명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⑤ χάρις (카리스) - 은혜
본문에서는 τὸ πλοῦτος τῆς χάριτος
"은혜의 풍성함" 입니다.
πλοῦτος는 "부요함" "넘치는 풍성함"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는 조금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넘치도록 풍성하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의 사용 용례
구속 (ἀπολύτρωσις)
| 성구 |
내용 |
| 로마서 3:24 |
예수 안의 구속 |
| 고린도전서 1:30 |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 |
| 에베소서 1:7 |
그의 피로 구속 |
| 골로새서 1:14 |
구속 곧 죄 사함 |
| 히브리서 9:12 |
영원한 구속 |
죄 사함 (ἄφεσις)
| 성구 |
내용 |
| 마태복음 26:28 |
죄 사함 |
| 누가복음 24:47 |
죄 사함의 복음 |
| 사도행전 2:38 |
죄 사함 |
| 사도행전 10:43 |
믿는 자마다 죄 사함 |
| 히브리서 10:18 |
죄 사함이 있는 곳에는 |
신학적 의미
이 구절은 복음을 세 단계로 요약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ἐν ᾧ)
모든 구원은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의 피로 말미암아(διὰ τοῦ αἵματος αὐτοῦ)
구속의 대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입니다. 피는 죄 사함의 근거이며, 하나님과 새 언약을 세우는 희생을 의미합니다.
구속 곧 죄 사함
바울은 "구속"을 추상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곧 죄 사함"(τὴν ἄφεσιν)**이라고 덧붙여 구속의 핵심 열매가 죄의 완전한 용서임을 밝힙니다. 이는 죄책의 제거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포함합니다.
오늘날의 적용
구속은 값없이 얻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라는 값비싼 대가로 이루어진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공로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을 신뢰해야 합니다.
죄 사함은 단순한 감정적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의 빚을 완전히 탕감하신 법적 선언입니다.
믿는 자는 정죄의 두려움보다 은혜 안에서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은혜의 풍성함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용서를 베푸는 삶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큰 빚을 탕감받은 자답게, 다른 이의 허물을 용납하고 화해를 이루는 것이 복음의 열매입니다.
에베소서 1:7은 한 절 안에 구속(ἀπολύτρωσις), 피(αἷμα), 죄 사함(ἄφεσις), **은혜(χάρις)**라는 복음의 핵심 개념을 모두 담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죄의 권세에서 해방되고 완전한 용서를 받았다"는 신약 복음의 핵심을 압축하여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7. χαρίζομαι와 ἀφίημι의 차이
| ἀφίημι |
χαρίζομαι |
| 죄를 놓아보냄 |
은혜로 용서함 |
| 죄의 제거 |
사랑의 동기 |
| 객관적인 사면 |
관계 회복 |
| 죄책 해방 |
은혜의 선물 |
8. ἄφεσις와 ἀπολύτρωσις의 차이
| ἄφεσις |
ἀπολύτρωσις |
| 죄 사함 |
값을 치른 구속 |
| 결과 |
과정과 대가 |
| 해방 |
몸값을 지불한 해방 |
9. 죄의 용서를 나타내는 핵심 개념
신약은 죄의 용서를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합니다.
ἀφίημι : 죄를 떠나보내고 용서하다.
ἄφεσις : 죄 사함과 해방의 상태.
σπλαγχνίζομαι
Storng number4697
ἀπολύω
: 놓아주다, 이혼하다, 가게하다 Storng number 630
-
ἀπολύτρωσις, εως, ἡ
629
[apŏlütrō- sis]
χαρίζομαι : 은혜로 값없이 용서하다
ἐξαλείφω: 죄의 기록을 완전히 지워 버리다.
καθαρίζω: 죄로 더러워진 것을 깨끗하게 하다.
ἀπολύτρωσις :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치르고 죄에서 해방하다.
이 단어들은 함께 사용되어 신약의 죄 사함은 단순히 형벌을 면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를 제거하고(ἀφίημι),
죄의 기록을 지우며(ἐξαλείφω),
죄인을 정결하게 하고(καθαρίζω),
은혜로 용서하여(χαρίζομαι),
마침내 자유를 얻게 하는(ἄφεσις)
구속(ἀπολύτρωσις)의 완전한 역사임을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