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의 신앙
אָמֵן
스트롱번호 543
어원 / 539에서 유래
- 구약 성경 / 30회 사용
-
1. 형용사
확고한, 성실한[비유적으로 사용될 경우].
-
2. 부사
참으로, 진실로.
-
3.부사
아멘, 렘 28:6, 시 41:14(13).
관련 성경
☞아멘(민 5:22, 왕상 1:36, 렘 11:5),
ἀμήν
스트롱번호 281
1. 굳건한. 2. 고전 14:16. 3. 마 5:18
발음
[ amēn ]
어원 / 히브리어 543에서 유래
-
관련 성경
진실로(눅 4:24), 아멘(계 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터넷 홀리넷(Holynet)에서 '아멘'을 검색한 결과
구약에서 23구절, 신약에서 27구절
성경 전체에서 아멘이란 용어가 사용된 구절은 모두 50구절이라고 합니다.
아멘 할머니 예화
목사의 설교에 '아멘'이 있으면 설교하는 목사에
힘이 된다.
'아멘'은 목사에게 영적비타민이다.
설교하는 목사도,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도 '아멘'은 은혜의 자리로, 영적인
하늘의 힘을 느끼게 한다. 주일예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고 설교를 시작한다.
말씀과 관계없이 특별히 '아멘'을 자주,
많이 하시는 할머니가 있었다.
나도, 성도들도 그분을 '아멘 할머니'라 불렀다.
'아멘'하면 아니 되는 때에도 '아멘'을 하여 성도들을 웃게 하고 설교 분위기를 흩트러 놓기도 했다.
그러나 아멘 할머니의 '아멘' 소리가 모두에게 '아멘'하게 하는 은혜를 줄때가 더 많았다.
성전건축 기공을 앞두고 김옥경 권사가 기증한 1,500평 귤 밭에 귤나무를 뽑고 울퉁불퉁한 귤 밭에 천막을 치고 정기적으로 남ㆍ녀
선교회 별로 기도를 했다.
목사인 나도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도했다.
드디어 2000년 10월22일 기공예배를 드렸다.
기공예배를 드리고 교회에 어려운 일이 생겼다.
교회에 사표를 쓰고 영락교회 출신이었던 나는 영락기도원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어찌해야 됩니까? 이 종에게 길을 보여 주시옵소서!"
어느 날 전도사가 전화를 하였다. "목사님! 빨리 내려 오셔야겠습니다. 아멘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천국 가셨습니다"하는 것이었다.
"교회 사표 냈으니 전도사님이 장례를 치르세요"라고 하니 "아닙니다. 목사님이 꼭 장례를 인도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내려오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내려와 아멘 할머니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리고 아멘 할머니의 돌아가신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도 없이 가난하게 홀로 살며, 귤 밭
창고를 얻어 집으로 쓰시는 아멘 할머니는 교회가 건축하겠다는데 건축헌금 할 돈이 없어 생각한 것이 기도였다.
창고 집에서 20분 걸어 내려와 울퉁불퉁한 성전대지 1,500평을 한 시간씩 걸으며 기도하시고 다시 20분 걸어 올라가시는
성전건축 기도를 아무에게도 알리거나 말하지 않고 묵묵히 성전건축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 것이다.
"하나님! 나는 없어요, 있으면
다 드리고 싶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성전 터에 성전이 잘 건축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 밖에 없어요." 2000년
11월28일 저녁,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창고 집으로 올라가다가 과속으로 달리던 택시에 치어 천국가신 것이다.
아멘 할머니의 죽음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다. 성전건축을 위해 내가 제일 기도 많이 하고, 제일 많이 수고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교만함이 아멘 할머니의 간절함과 교회 사랑이 담긴 강력한 기도 앞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기공예배 후 시작하지 못한 건축역사는 곧 시작되었고 입당할 때까지 작은일 하나도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 하나님만 아시는
아멘 할머니의 기도 때문에. 오늘 유난히도 아멘 할머니의 "아멘" 소리가 마음에 내려앉는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출 17:11)
* 자료출처 / 신관식 목사(법환교회)
1. 아멘의 뜻
아멘 (티베리아 히브리어 אָמֵן ’Āmēn, 히브리어 אמן Amen 아라비아어 آمين
’Āmīn Ge'ez' አሜን ’Āmēn)은 긍정을 나타내는 낱말이며, "정말로 그렇다"라는 뜻이다. 기독교 성경과 유대교 성경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아멘은 기도나 찬송의 마지막을 맺는 구절로 자주 사용되며, 예배를 드릴 때나 기도할 때에 동감을 나타내는
방식으로도 사용된다. 아멘은 또한 "그렇게 될지어다"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아멘은 영어권에서는 "에이멘"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이나 정형화된 예식,
기도문에서는 "아멘"이라 발음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음주의와 영어 복음성가에서는 에미멘으로 많이 발음한다. 한국어에서도 드물게
에이멘이라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고대 유대 교회에서는 랍비가 성경의 한 구절을 읽을 때, 성도들이 그 구절을 따라 말함으로써
성서 교육을 베풀었다. 그러나 점차 구절을 되풀이하여 따라 말하는 것이 귀찮게 되어 성도들은 "아멘!"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것이 유대교부터 파생한 기독교까지 그대로 이어져 목사가 설교의 중요한 구절을 말하거나 신부가 기원의 말을 한 뒤에 성도들이
"아멘"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기독교에서는 찬송(찬미)의 마지막에 두는 말로 자주 쓰인다.
2. 할렐루야와 아멘
윗마을 목사님이 하루는 아랫마을 목사님의 말을 빌리러 왔다 아랫마을 목사님은 말을 빌려주면서 이런 부탁을 하였는데 이 말은 "할렐루야"하면 달리고 "아멘" 하면 선다는 것이었다.
윗마을 목사님은 잘 알겠다고 인사하고 말에 올라 할렐루야 하니 말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한참 달리다보니 저앞에 낭떠러지가 보이는데 말을 멈추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났다.
이제 죽었구나하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 하고 아멘 하니
말이 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딱 멈추었다. 목사님은 너무 기쁜 나머지
할렐루야! 하고 외쳤다......
3. 아멘
어떤 목사님이 설교 중에 “믿습니까?”라고 물으면 모든 성도들이 “아멘! 아멘!” 했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의 마음에 성도들이 정말 믿음이 있어 아멘을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주일,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 무조건 “믿습니까?”라고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모두
아멘이었다. 그러자 목사님이 “확신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런데 아무도 아멘을 하지 않았다. 목사님은 다시 “믿습니까?”라고
물었다. 역시 모두 아멘이었다. 목사님은 또 “확신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역시 아멘은 없었다.
“여러분! ‘믿습니까’와 ‘확신합니까’가 무엇이 다릅니까? 그리고 또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했는데 아멘이라고들 하셨습니까? 나는 아직 설교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다.
4. 아멘을 잘하는 성도가 공부도 잘한다”
신경학적음악치료연구소 원장인 차영아 교수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음악석사, 순천향대학교 교육학 박사
수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M.div(영어과정), CBRM 신경학적 음악치료사 전문가 과정 수료 등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협력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심리상담사, 전 영동세브란스 근육병 재단 음악치료사 등으로 활동했다.
차영아 교수는 특히 뇌는 반응을 하고 자극을 줄수록 활성화된다고 설명하며 “교회에서 아멘 잘하는 성도가
뇌도, 신앙도, 건강도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뇌는 외부의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할수록 활성화되고 호르몬도 활발히 분비된다는
것.
5. 명약중의 명약 ' 아멘약 '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강하게 지으셨기에 우리 몸은 항상 건강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운동 후 한껏
올라갔던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내려가고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내서 체온을 올려서 몸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은, 체내
항상성(Homeostasis)이 몸의 균형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건강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쁜 일이 생기면 즐거워하고 보고 싶음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하는 그 마음이 바로 정상적인 마음입니다. 우스운 얘기가
나오면 웃고 슬픈 얘기가 나오면 눈물이 나오는 것, 우리의 몸이 이미 건강하기를 원하고 정상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표시입니다.
6. 아멘약 주세요.
한번은 황교수에게 어느 부부가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와서 하는 말이, “박사님, 아멘 약 주세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분들은 실제로 아멘 약이라는 이름의 약이 있어서 자기가 그 약을 처방해 줄줄 알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한 10분쯤 아멘 약에 대해 설명하자 그 부인 입에서 연신 아멘 소리가 났습니다. 그 부인은 심장이 몹시 나빠 수술하기도
어려운 상태였는데, 이 아멘 약 처분을 받고 가서 8일 후에 다시 왔는데 완전 얼굴이 좋아졌고, 아멘 약 덕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부인은 계단을 오르면서도 아멘, 화장실에서도 아멘, 설거지하면서 아멘, 이렇게 3일쯤 계속하고 나니 얼굴에 윤기가 돌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부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 분이셨을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계속 아멘, 아멘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 복음으로 여러분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아멘'하십시요. 명약 중의 명약이 ’아멘약‘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최고의 명약입니다. 이 복음을 받아
먹으십시요. 아멘하십시요. ‘아멘’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예수님(계 3:14)은 즉시 치료를 시작하실 것입니다. 즉시 기도하고,
아멘의 삶을 사십시오. 여러분의 고질병이 치료되고 ‘아멘약’의 전도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7. 세 종류의 아멘 - 입술로 하는 아멘, 마음으로 하는 아멘, 행동으로 하는 아멘
성경에 보면 어느 때 '아멘' 하고 소리쳤습니까?
⑴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아멘'을 합니다(느 5:13).
⑵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 위해서도 '아멘'을 합니다(고후 1:20).
⑶하나님 앞에 축복 받기 위해 믿음으로 '아멘'을 합니다(엡 6:24).
⑷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확신할 때 '아멘'을 합니다(계 1:7; 22:20).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 일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아멘' 하고, 축복 속에서도 '아멘'해야 합니다.
건강할 때도 '아멘'이요, 아플 때도 '아멘'입니다.
'아멘'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삼상 15:22절에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낳다"고 했습니다.
순종한 다윗은 복을 받았지만, 불순종한 사울은 버림을
받았습니다.
8. 아멘과 순종 ‘포테이토칩’
뉴욕에 한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는 그 주변의 나이 드신 까다로운 손님들이 많이 왔는데,
주방장이 고분고분한 성격이 아니라, 때때로 손님들하고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항상 주방장을 불러 놓고 “손님은
왕이다. 절대로 싸우지 말아라. 손님들이 요구하는 대로 다 해 주어라”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점잖은 할아버지가 오더니,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감자를 튀겨 오니까, 너무 두껍다고, 다시 썰어서 튀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썰어서 튀겨
오니까, 이번에는 더 얇게 썰어서 튀겨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몇 번에 걸쳐서 주문을 하니 주방장이 화가 나서 씩씩거렸습니다.
그래도 주인은 옆에서 “순종, 순종, 순종” 하고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종잇장처럼 아주 얇게, 한 입에 쏙 들어가게 다시 튀겨서 갖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손님이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가 먹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그
감자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이 레스토랑은 그 감자튀김 때문에 유명해져서 손님이 많이 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포테이토칩’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9. 순종과 아멘과 축복
우리가 성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순종,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순종, 사회에 나가면 직장에서 상사에게도 순종, 국민들은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권위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첫째로 믿음의 종교이며 둘째는 ‘순종’의 종교입니다.
순종이란 믿고 아멘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 일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아멘’ , 축복 속에서도 ‘아멘’, 건강할 때도 ‘아멘’ 아플 때도
‘아멘’입니다. 특별히 기적의 말씀을 듣고서 ‘아멘’ ,‘축복’의 말씀에 아멘 하는 것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축복과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십니다.
10.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아멘 하십시오. 그리고 그대로 따르십시오.
당신 바로 앞에 있는 난로에 불이 났습니다. 당황한 당신의 눈에 소화기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불꽃은 계속 오르는데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당신은 소화기에 나온 사용법 설명대로 한 가지씩
따르면 됩니다. 소화기의 어떤 성분이 불을 끄게 하는지, 소화기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런 것들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불이 난
지금은 그 소화기로 불을 끄기만 하면 됩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 생기는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 왜 발생했는지 분석하고 대책을
간구하고, 그 결과 잘 수습될 지 예상해 볼 그럴 여유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그대로 따르십시오.
그 명령들이 적당한 처방인지 확인하고 점검해 보시렵니까? 평온한 때에 하십시오.
그것이 결정되었다면 그대로 돌격하십시오. 이것이 지금 당장 당신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이사야 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니라.
Whoever invokes a blessing in the land will do so by the God of truth;
he who takes an oath in the land will swear by the God of truth. For the
past troubles will be forgotten and hidden from my eyes.
첫째, 구약 성경에 나타나는 ‘아멘’
1. ‘아멘’은 여호와께 대한 답변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자신이 공감하였을 때 사용했다.(예레미야가 말하되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소서…, 렘 28:6)
2. ‘아멘’은 유대교나 기독교의 종교적 용어다.
여호와께 대한 사람의 기도를 개인적으로, 공중으로 동의한다는 의미로, 여호와께 대한 찬미를 화답하여 드릴 때 사용했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대상 16:36, 시 72:19, 시 89:52, 시 106:48)
3. ‘아멘’은 하나님께 대한 법령을 준수하겠다는 서약과 위반할 때는 처벌을 받겠다는 맹세로서 사용했다.
(회중이 다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느 5:13 / 여인이 아멘 아멘 할찌니라…, 민 5:22 /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어다,
신 27:15)
4. ‘아멘’은 충성과 헌신을 표현할 때 사용했다.
둘째, 신약 성경에 나타나는 ‘아멘’
1. 하나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약속에 대한 응답이다.(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우리가 아멘 하여, 고후 1:20)
2.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고전 14:16 /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롬 15:33)
3. 송영의 처음과 마지막에 ‘아멘’ 한다.(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계 7:12) 이처럼 사도들의 서신 대부분이 송영 끝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있다.(롬 9:5, 갈 1:5, 빌 4:20, 딤전 1:17, 벧전 4:11,
히 13:2)
4. 서신(書信)의 끝부분에(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계 22:21)
셋째, 이처럼 성경 전반에 걸쳐서 기록된 아멘은 몇 가지 부류로 나누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1. 말씀을 시작하면서 부르는 아멘은 다른 사람의 말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상 1:36)
2. 혼자서 아멘을 하게 될 때 진실을 고백하게 하는 것이 주로 구약 성경에 많이 보인다. 성도들의 고백과 찬양 속에 나타난다.
(민 5:22, 신 27:15~17, 렘 28:6)
3. 대중과 함께 ‘아멘’하게 될 때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고 영광 돌리며 감사할 때 사용했다.
4. 말씀이 끝나면서 후렴처럼 ‘아멘’을 붙이는 경우에서는 주로 신약시대 예배 시에도 사용되었다. 이것은 서신 여러 곳에
기록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송영이나 간구 화답으로 사용 되었다.(롬 1:25, 빌 4:20, 딤전 1:17)
넷째, ‘아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살펴보자.
1. ‘아멘’의 기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의 이름(호칭)이기도 하다.(계 3:14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계 22:20∼21).
2. ‘아멘’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곧 ‘진실’이 되심을 알려준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실 때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하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아멘을 진실의 뜻으로 사용하셨다.
요한복음에는 ‘아멘’이 ‘진실로, 진실로’라는 중복된 말로 25회나 기록된다. 그 처음이 요한복음 1장 51절에 기록되고,
맨 마지막 것은 요한복음 21장 8절에 있다. 요한이 복음서와 함께 그의 서신에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아멘을 적용한 특징 몇 가지가 있다.
은혜롭고 확인하는 ‘아멘’으로(요한복음에 50회 기록), 감격과 경배의 ‘아멘’으로(계 1:6∼7), 영광스러운 예고의
‘아멘’으로 (계 3:14), 즐거운 기다림의 ‘아멘’(계 22:20) 등으로 기록됐다.
3. ‘아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심에 대한 응답으로 적용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기도의 중보자이시다.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와 찬양할 때 아멘으로 화답해야 한다.
(롬 1:25, 갈 1:5 /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후 4:18)
4. ‘아멘’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계 3:14)으로 사셨다. 참된 증인을 따르는 증인의 삶은 ‘아멘’으로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주기도문의 송영 맨 마지막에 ‘아멘’이라는 어휘가 성경 전반적으로 어떻게 적용되었는가를 다루어 보았다.
이제 우리는 삶과 신앙에 성경적인 의미를 담고 ‘아멘’을 실천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아멘의 삶에 선두 주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닮은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고 했다.
사도 바울은 철저하게 아멘의 신앙으로 살았다.
바울 사도는 모든 믿는 자는 ‘예, 아멘’만 있다고 선언한다. 「아멘의 신앙」은 다음과 같다.
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게 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Yes),
즉 아멘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나니, 고후 1:20) 이 신앙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사는 사고와 함께 신앙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신앙이다. ‘하나님의 약속은…’(고후 1:20)이라고 기록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고 변함이 없으시다.
약속을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심을 믿는 자가 아멘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다.
3. 전 삶의 영역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간다.
아멘의 신앙은 신앙의 역경과 고난 속에 소망을 잃지 않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사는 자에게 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바울은 아멘의 신앙으로 ‘고난’ 가운데도 미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았다.
그리고 믿음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아멘의 삶은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라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됐다. 고난당하는 것을 유익으로 아는 삶(시 119:71),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딤후 2:1∼2),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벧전 4:19)은 분명히 아멘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아멘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고후 1:20)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된 주기도문은 송영의 ‘아멘’으로 끝마치게 된다.
‘아멘’은 주기도문 본문과 송영을 ‘진실로 그리합니다’,
‘그렇게 이루어 주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의 확신을 준다. ‘아멘’은 신앙의 참된 고백을 기도 속에 담아 드리는
보증이 된다.
‘아멘’은 예수 그리스도께 가르쳐 주신 모범적인 기도와 사도들이 전승해 준 송영의 조화로, 주님이 다시 오실 날까지
우리가 변함없이 진실 되도록 열쇠처럼, 고리처럼 연결해 준다.
‘아멘’은 하나님의 응답의 확실성, 우리의 간구나 소원에 대하여 우리 자신이 느끼고 품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청원에
대해서 더 큰 확실성을 하나님께 갖도록 한다.
‘아멘의 신앙’은 모범적인 기도를 드리고, 삶의 현장 속에서 그대로 복사하여 옮겨 사는 자녀들을 통해서 그 빛이 드러난다.
예수님이 친히 가르치신 주기도문의 본문과 사도들에 의해 전수된 송영은 하나님의 뜻과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드러나는, 생명력이 새롭게 창조되는 산 역사의 현장들이 될 것이다.
그럴 때 ‘아멘’은 문자 그대로 제롬이 “초대교회의 공중기도와 찬송가 끝에 백성들의 아멘 소리는 바다의 파도 소리와 우레
소리 같았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아멘’의 입술의 고백과 ‘아멘 신앙’의 현주소를 주기도문과 함께 송영을 드리면서 점검해 보자.
주기도문 송영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런 만왕의 왕으로 찬양 드리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감사드림으로 끝맺는다.
여기에서 찬양과 감사는 모든 기도의 필수적 요소가 되어야 함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아더 핑크(A. W. Pink)는 거룩하고 기쁜 찬양의 표현이자 모든 기원을 실행하기를 탄원하고 논증하는 것으로서, 또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는 확신과 확인과 천명으로서 찬양과 감사가 필수임을 말한다.
주기도에서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참된 기도의 진수를 제시하신다. 성령에 의하여 쓰인 구약 시편의 기도에는 기도와 찬양이
끊임없이 결합되어 있어, 그 완결성과 탁월성을 나타낸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주기도문과 송영의 관계를 통하여 귀한 가르침과 진리가 우리의 삶의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며
교훈하고 있는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주기도문의 간구와 송영의 찬양을 감사의 고리로 연결하여 서로 상호결합되어야 함을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둘째, 송영의 찬양은 주기도문 본문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Thou-Petition)를 최고의 경배심을 가지고 예배할 것을 제시한다.
셋째, 송영의 찬양을 통하여 찬양 받으시는 주님께 완전히 복종하며, 겸손하므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며 드리는 삶으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준다.
넷째, 송영의 찬양을 통하여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을 위해 진실과 성실의 마당에서 죽도록 충성을 드림이 나의 간증이 되어야
함을 보여 준다.
다섯째, 송영의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대부분의 기도는 이전의 단순한 구함에 머물지 않고, 보좌의 영광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축복의 문에 들어가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Bless) 요청할 때, 적어도 하나님을 송축(Bless)할 수 있어야 한다.
송영의 위치와 중요성을 확인하면, 우리의 모든 간구는 송영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해 드리며, 그분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있다고 고백하고 감사, 찬양하는 것이 신자가 마땅히 선택할 지점이 되는 것을 알게 된다.
필자는 이미 송영은 찬송이요, 감사의 묶음이고, 기도의 근본 요소는 찬양이요, 감사라고 말했다.
한국 교인들의 기도 의식을 연구하는 논문에서, 찬송을 포함하여 기도하는 것에 86.4%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왜 자신이 기도 중 찬송을 포함시켜 하느냐는 질문에 ①간절함을 위해(43%) ②성경에 기록된 방법이기 때문에(9.6%)
③더 잘 응답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6.7%) ④상대방이 그렇게 하니까(0.3%) ⑤영적 지도자가 인도하기 때문에(9.3%)
⑥심리적인 이유 때문에(15.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교인들의 기도 의식은 기도 중에 대부분 찬송을 겸하는 은혜롭고, 감동적이며 영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방법이라는 점을 아는 사람은 10명 중에 1명꼴로 나타났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기도가 찬양으로 이어지고, 찬양이 기도로 연결되는 성경적인 기도 훈련의 성숙이 필요하며, 찬송
신학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도 끝에 첨가되는 ‘아멘’이란 어휘에 대해 한국 교인들은 ①기도와 신자의 삶의 모습이 진실로 그러하다는 의미(77.5%)
②유대인의 방식(0.7%) ③의미를 모른다(1.8%) ④기도의 종결 어미(10%)로 각각 적용하고 있었다.
10명 중에 7명이 ‘아멘’으로 기도의 화답을 드리는 것을 볼 때, 그 의미 그대로 우리의 모든 기도가 진실로, 곧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또 우리의 생애에서 ‘아멘’을 통해 충성과 헌신을 드리는 고백이 되길 바란다.
송영은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교회와 성도들의 감사의 고백인 동시에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재림),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나라에서 ‘아멘’하는 우리의 참된 신앙의 고백으로 드려지기를 바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